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 대학생 택시 이탈 사망 사고 (문단 편집) === 사고 발생 === A는 [[포항역]]에서 택시를 탄 후 택시 기사에게 행선지인 [[선린대학교]][*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34075.html|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ㅅ대'인데 포항에 ㅅ대는 선린대학교 뿐이다.]로 가 달라고 했는데 택시기사는 [[한동대학교]]로 잘못 알아듣고 '''한동대로 가는 게 맞냐고 되묻자 대학생은 "네"라고 대답하였다.''' 이후 대학생은 길을 잘못 가고 있음을 알아채고 남자친구에게 연락하여 해당 방향으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가 있는지 물었고[* 정황상 택시가 [[영일만대로]]를 고속으로 주행하자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자친구에게서 "그 방향에는 [[고속도로/대한민국|고속도로]]가 없다"[* 포항역에서 선린대학교 가는 길에는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자동차 전용도로(고속화도로)도 없다. 다만, 한동대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영일만대로를 7km 가량 타고 가야 한다.][* [[영일만대로]]는 실제로 2000년대에 건설된 고속도로와 똑같은 포장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답장을 받았다. '''잠시 후 이 대학생은 고속 주행 중인 택시 문을 열고 차에서 뛰어내렸다.'''[* 당시 주행 중이던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전용도로이기 때문에 내려 달라고 한들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마땅히 정차해서 내려 줄 만한 곳도 없었다. 게다가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내려 줬다가 대학생이 사고라도 당하면 그 모든 책임은 그곳에 내려 준 택시기사의 몫이 된다.] 남자친구에게 "이상한 데로 택시가 가. 나 무서워. 엄청 빨리 달려. 말 걸었는데 무시해"라는 카톡을 보내며 공포에 떨던 대학생은 해당 도로가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택시가 자신이 가려던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향한다고 판단한 뒤 자신이 [[납치]]당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오해하고 차량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는 직후 택시를 뒤따르던 SUV 차량에 치이고 말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후속 차량에 치이지 않았더라도 시속 100km로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린다면 바닥에 떨어질 때 통상 크게 다치거나 사망에 이를 정도까지의 위험이 있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에서 문을 열고 탈출하고도 무사한 건 영화 속의 얘기일 뿐이다. 그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은 운전자가 직접 문을 잠그지 않고도 일정 속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고 강제로 잠금을 풀어도 다시 잠기는 기능이 있지만 택시 전용 모델이나 일부 상용차에는 이러한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자동 잠금 옵션이 있더라도 물리력으로 걸쇠를 고정시켜 놓으면 문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